↑ 마켓컬리 새 TV 광고에 등장한 김슬아 컬리 대표. [사진 제공 = 컬리] |
마켓컬리는 다음달 31일까지 신규 고객 확대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혜택은 '100원 딜'과 '무료배송'으로 나눠진다. 100원 딜은 마켓컬리 인기 제품을 100원에 구매할 수 있는 혜택이다. 마켓컬리는 이번 100원 딜 상품 수를 월 최대 6개에서 10개까지로 대폭 늘렸다.
무료배송 캠페인은 첫 구매 금액을 시간으로 환산해 무료로 배송해주는 혜택이다. 예로 구매금액이 5만원이면 구매일로부터 5만분(34일 17시간 20분), 10만원이면 10만분(69일 10시간 40분)의 무료배송 혜택을 준다. 무료배송 시간은 최소 1만분부터 최대 15만분까지 가능하다.
기존고객을 위한 혜택도 확대한다. 4월 일반·프렌즈·화이트 등급 적립율은 5%로 일괄 상향된다. 라벤더·퍼플·더퍼플 등급에게는 1만5000원 이상 구매 시 무제한 무료배송 혜택을 준다.
아울러 마켓컬리는 배우 박서준을 모델로 발탁했다. 유튜브에 공개된 광고 영상에는 김슬아 컬리 대표가 직접 등장해 '한 사람 빼고 다 좋아하는 혜택'이라는 점을 강조해 눈길을 끈다.
앞서 이마트는 '최저가 가격 보상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경쟁사보다 비싼 금액으로 제품을 구매한 고객에게 차액을 돌려주는 제도다. 전날부터 구매 당일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이마트앱과 롯데마트몰, 홈플러스몰의 가격을 비교해 차액을 현금성 포인트로 적립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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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미진 매경닷컴 기자 mjsh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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