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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PI는 뮤직카우 옥션을 통해 플랫폼에 상장한 저작권을 구성 종목으로 산출되는 총 수익 지수다. 음악 저작권 자산 시장의 표준을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해당 지수는 코스콤과 협의해 개발했다. 매월 저작권료 수익이 배당되는 음원 저작권의 특성과 해당 배당이 재투자되는 것을 고려해 2019년 1월 1일 기준시점으로 산출한다. 현재까지 뮤직카우를 통해 거래된 저작권은 약 800여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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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뮤직카우 저작권 투자자들의 평균 저작권료 수익률은 구매가 대비 연 8.7%로 집계됐다. 현재 회원수는 35만명이다. 전년도 대비 뮤직카우 이용자 수는 438%, 거래규모는 368% 증가했다.
정현경 뮤직카우 대표는 "MCPI를 통해 음악 저작권 시장의 전반적인 흐름을 파악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일시적인 유행이나 투기자산으로 변질되지 않고 신뢰할 수 있는 주요 자산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뮤직카우는 대표적인 무형 자산인 대중음악 저작권을 누구나 자유롭게 거래가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구현한 첫 사례다. 과거 저작권료 데이터를 바탕으로 자체 개발한 저작권료 예측시스
[이승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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