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영진 미래엔그룹 회장 |
전국 초등학교 교사라면 누구나 오는 13일부터 미래엔의 교수활동지원플랫폼 '초등 엠티처'를 통해 해당 교구재를 신청할 수 있다. 미래엔 코딩교실 교구재 신청이 완료되면 교사에게는 40분짜리 수업 영상 4개와 수업 매뉴얼이, 학생에게는 증강현실(AR)을 구현할 수 있는 머지큐브 교구와 교재가 1인당 1세트씩 제공된다. 교사가 먼저 코딩을 학습한 후 학생들에게 가르쳐주는 방식이며, 교사 1명이 무료로 교육을 받을 수 있는 학생을 최대 30명까지(전국 초등학교 3~6학년) 신청할 수 있다. 교사가 신청한 학생 중 선착순 1만8000명에게는 관련 교구재가 무료 제공된다. 수업은 △우주 쓰레기 △지구 온난화 △사막화 △친환경 에너지 등 총 4개 영역으로 구성돼 있다. 학생들은 교재에 담긴 다양한 사례를 통해 환경 오염 문제를 배운 후 코딩을 통해 환경 오염 문제를 해결한 깨끗한 지구의 모습을 증강현실을 통해 생생하게
김영진 미래엔그룹 회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코딩교육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학생들이 코딩에 대한 거부감을 없애고, 쉽고 재미있게 코딩에 접근할 수 있도록 무료로 '미래엔 코딩교실'을 연다"며 "앞으로도 미래엔그룹은 사회공헌활동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신수현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