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용 비행체(PAV) 공유 플랫폼 구축위해 4개사 MOU체결

↑ 6일 오후 젠스타메이트 사무실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박영준 스페이스티 대표, 이창욱 젠스타메이트 대표, 최인준 에비스영코리아 대표, 고광수 DDB코리아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DDB코리아]

PAV(Private Air Vehicle, 개인용비행체) 공유 플랫폼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스페이스티, DDB코리아, 젠스타메이트, 에비슨영코리아 4개 회사가 6일 오후 2시 젠스타메이트 사무실(9층)에서 MOU를 체결했다.
PAV 공유플랫폼 서비스는 향후 유무인드론, 화물용 드론이 활성화 될 것을 대비하여 드론을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스마트폰으로 필요한 드론의 위치를 파악하고, 드론을 불러오거나 공유, 이착륙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플랫폼서비스다.
스페이스티는 2030년까지 아시아 주요 도시에서 10만 대 이상의 유무인드론 공유서비스를 활성화하고, 1만개 이상의 유무인 드론 이착륙 인프라를 운영할 계획을 가지고 있는 신생기업이다.
이번 MOU는 2023년 100조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드론 시장에서 PAV 공유플랫폼 서비스를 선점을 위해 맺어졌다. 스페이스티와 상업용 부동산 서비스 기업인 젠스타메이트, 글로벌 상업용 부동산 컨설팅 기업인 에비슨영코리아, 광고회사 DDB 코리아가 MOU에 참여했다.
스페이스티에 따르면 PAV 공유 플랫폼 서비스에는 회사의 인공지능기반 오토파일럿 시스템이 사용될 예정이다. 스페이스티의 인공지능기반의 오토파일럿 시스템은 드론 사용자의 얼굴을 모바일로 확인하고, 예약 및 이용을 용이하게 할 뿐만 아니라 드론 사용자를 출발지점부터 도착지점까지 안전하게 운행 시켜주는 기술이다.
DDB코리아는 이번 사업에 참여해 광고회사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탐색하고 드론 시장의 광고 미디어로서의 가치를 시험해볼 계획이다.
[이덕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