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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반도체의 세계 최초 기술 및 브랜드 |
서울바이오시스의 1분기 매출은 1212억 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39% 증가했으며, 팬데믹 이후 항균·항바이러스 가전과 자동차 수요 급증의 수혜를 입고 있는 UV사업부의 매출이 매출과 수익성 향상을 견인했다.
특히, 매출 상승에 큰 영향을 준 와이캅 칩(WICOP Chip)은 2015년 중국 상하이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서울반도체 이정훈 대표이사가 직접 발표한 기술이다. 와이캅(WICOP) 기술은 LED칩을 패키징 없이 기판에 실장 할 수 있는 서울바이오시스의 칩 기술 이다. 와이캅 기술을 피해 미니LED를 만들 수 없는 미니LED의 필수 핵심기술이라는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또한, 마이크로(Micro) LED 픽셀(pixel)의 양산이 시작됐으며, 근거리 통신 전용 25기가(Gbps) 레이저 다이오드 빅셀(VCSEL)도 고객사 3곳에 공급을 시작하며 매출로 이어졌다.
서울바이오시스 관계자는 "후발주자가 퇴출되고, 대형 업체로 과점화되는 LED 산업 구조조정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제 2세대 LED 기술을 이미 확보한 서울바이오시스 입장에서는 경쟁환경이 개선되고 있으며, 고마진 WICOP 매출이 확대되고 있어 올해 역대 최대 매출을 무난하게 달성 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바이오시스는 지난 3월 19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100억 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결정한 바 있으며, 지난 3월 이사회를 통해 주주 환원의 차원에서 2020년 이익에 대한 배당성향을 주당 과거 20% 중반에서 50%로 상향하고 이를 3년 이상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서울바이오시스는 202
[안병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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