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사업 철수를 결정한 LG전자가 오늘(5일) 오전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날 오전 11시 20분 기준 유가증권시장에서 LG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2.52% 오른 16만2천500원에 거래 중입니다.
앞서 LG전자 주가는 스마트폰 사업 철수 기대에 큰 폭으로 상승해왔습니다.
LG전자는 이날 이사회를 열어 7월 31일 자로 MC사업본부가 맡은 모바일사업에서 철수하기
LG전자는 1995년 LG정보통신으로 모바일 사업을 시작한 뒤 세계 시장 점유율 3위를 기록하는 등 전성기를 누렸습니다. 그러나 2015년 2분기부터 지난해 4분기까지 23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했고, 5조 원에 달하는 누적 적자 규모를 기록했습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