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슈퍼 협동조합은 지난 3일 광주 광산구 수완지구 롯데마트와 롯데슈퍼를 상대로 사업조정 신청서를 냈습니다.
그동안 홈플러스 익스프레스와 롯데슈퍼 등 SSM을 상대로 한 신청은 잇따랐지만 대형마트 점포로는 롯데마트가 처음으로 사업조정 신청 대상이 됐습니다.
특히 대형 유통업체들은 중소기업청이 오늘(5일)부터 사업조정 권한을 지방자치단체에 이양함에 따라 본업인 대형마트 개점에도 지장을 받지 않을까 우려하는 분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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