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연구개발 분야 대규모 인력 공채에 나섰다. 2일 현대차는 지속가능한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 구축을 위해 미래기술 분야 인재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분야는 ▲차량개발 프로젝트 관리 ▲연구개발 기술기획 ▲연구개발 기술경영 ▲차량 아키텍처 개발 ▲차량성능 평가·개발 ▲자율주행 시스템 개발 ▲섀시 시스템 개발 ▲바디 시스템 개발 ▲상용 차량 개발 ▲버추얼 개발(차량·전동화 시스템) ▲엔지니어링 데이터 관리와 플랫폼 개발 ▲차량 재료 개발 ▲사용자 환경 개발 등 13개 분야 신입을 포함해 로보틱스 부문에서 채용전환형 인턴을 모집한다. 신입의 경우 세자릿수, 인턴은 두자릿수 규모로 선발할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가속화하고 있는 자동차 산업 변화 속에서 연구개발 부문 우수 인재를 공격적으로 채용함으로써 미래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 구축을 위한 핵심 기술과 역량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채용전환형 인턴의 경우 로봇 기획에서부터 연구개발과 시제품 제작을 통한 고객 반응 확인까지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그같은 업무 특성을 반영해 현대차는 약 2개월(올해 6~8월 중 예정)간 인턴 연구과정을 실시한 후 심의를 통해 최종 채용을 결정할 방침이다.
모집 대상 자격은
[서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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