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1일 세종시 등과 협약을 맺고 해당 지역에 커뮤니티 모빌리티 서비스인 '셔클'을 운행하기로 했다. 승합차 '쏠라티' 개조차량을 활용해 정해진 노선 없이 승객이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으로 호출하면 근처 위치로 차량을 배차하고 유사한 경로의 다른 승객들까지 태우는 서비스다. 오는 4~10일 시범 운영을 거쳐 13일부터 본격 운행되는 세종시 내 셔클 서비스는 서울 은평구에 이어 두 번째다. 위 사진은 지난해 2월 시범 도입된 서울 은평구 내 셔클 차량.
1일 오전 세종시청에서 황혜란 대전세종연구원 부원장, 이춘희 세종시장, 김정희 현대차 AIRS컴퍼니 상무, 배준석 세종도시교통공사 사장(왼쪽부터)이 협약을 맺고 있다.
[사진 제공 = 현대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