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제공 = 대한사회복지회] |
대한사회복지회는 1일 김 작가가 자사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패밀리' 3호 회원으로 가입했다고 밝혔다. 아너패밀리는 5년 내 1억원 이상 기부한 고액기부자 모임으로, 김 작가는 오는 2022년까지 1억원을 기부하기로 약속했다.
앞서 김 작가는 후원금 계좌에 본명인 '김나영'으로 기부금을 입금했다.
김 작가는 "대한사회복지회가 취약계층 지원에 정성을 쏟아 연락없이 후원했다"며 "더 많은 분들이 후원할 수 있도록 알리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김 작가는 아너패밀리 회원이자 홍보대사로 활동할 예정이다. 김 작가의 후원금은 한부모 가정 자립과 아동 지원에 쓰인다.
전세계 누적 조회수 40억 뷰를 기록한 '여신강림'은 김 작가가 지난 2018년부터 화요일마다 네이버 웹툰에서 연재 중인 작품이다. 외모 콤플렉스를 가진 주인공이 뛰어난 메이크업 솜씨로 여신으로 불리는 로맨스스물로, 최근 드라마로 제작돼 10개 언어로
아동복지전문 사회복지법인인 대한사회복지회는 1954년 설립돼 영유아보호시설, 아동일시보호소, 발달장애아 돌봄·치료시설, 한부모가족시설, 가정위탁지원센터, 학교 밖 청소년 돌봄시설 등에 1000여 명의 아이들을 보호하고 있다.
[배윤경 매경닷컴 기자 bykj@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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