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벤티는 지난달 31일 서울 강서구 화곡역점에서 600호점 개점 행사를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2014년 대용량 커피를 최초로 프랜차이즈화 한 더벤티는 가성비 커피의 지평을 열었다고 평가받는다. 더벤티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높은 품질의 커피와 음료를 제공하는 업체로 잘 알려져 있다. 2019년부터 아메리카노와 카페라떼에 들어가는 원두를 다르게 사용하는 등 각 메뉴의 장점을 극대화 한 커피를 제공하고 있으며, 각 음료의 특장점을 잘 살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대표적인 음료가 아인슈페너로, 더벤티는 크림과 커피를 함께 마시는 아인슈페너를 벤티 사이즈로 제공할 시 메뉴 고유의 특장점을 제대로 구현할 수 없다고 판단해 올해 3월 하프벤티 크기의 아인슈페너를 출시했다.
더벤티 관계자는 "아인슈페너를 하프벤티 크기로 출시한 것은 단순히 대용량 음료를 제공하는 저가 커피 브랜드가 아니라 음료 한 잔에도 가치
박수암 더벤티 대표는 "더벤티의 가치를 제대로 전달하고 가맹점의 입장을 최우선시 한 덕분에 600호점까지 개관할 수 있었다"며 "더벤티가 국내 최고의 커피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신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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