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21·Z폴드 구매때 반납중고폰 최대 15만원 추가 보상

↑ 갤럭시 S21 시리즈. 왼쪽부터 S21 울트라, 플러스, 기본 모델. [사진 제공 = 삼성전자]

삼성전자가 국내 첫 5G 스마트폰 출시 2주년을 기념해 기존 중고 폰을 반납하면 최대 15만원까지 추가 보상해주는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삼성전자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최신 스마트폰 '갤럭시 S21' 시리즈와 폴더블폰 '갤럭시Z 폴드2' 또는 '갤럭시Z 플립 5G'을 구매하고, 기존 폰을 반납할 때 중고 시세에서 추가 보상을 해주는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반납 때 추가 보상을 받을 수 있는 스마트폰은 지난 2019년 출시한 갤럭시 S10 시리즈인 '갤럭시 S10 5G', '갤럭시 S10e' '갤럭시 S10' '갤럭시 S10+'와 LG 'V50 ThinQ'이다.
삼성전자 홈페이지나 갤럭시 캠퍼스 스토어에서 '갤럭시 S21' 시리즈와 폴더블폰 '갤럭시Z 폴드2' '갤럭시Z 플립 5G'을 구매할 때 추가 보상 프로그램을 바로 신청할 수 있다. 구매한 제품을 배송받은 후 기존 제품을 전국 디지털프라자, 대형마트, 이마트에 설치한 민팃 ATM을 통해 반납할 수 있다.
민팃 ATM을 통해 등급별 중고 매입 단가와 추가 보상 금액을 확인할 수 있고, 판매 승인받으면 고객의 은행 계좌로 즉시 보상 금액이 입금된다.
또한 이동통신 3사 온·오프라인 매장, 삼성 디지털프라자, 하이마트에서 구매한 경우에도 해당 매장에 문의하면 동일한 혜택의 추가 보상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삼성전자는 2019년 '갤럭시 S10 5G'를 시작으로 올해 '갤럭시 S21' 시리즈 3종과 '갤럭시 A42'까지 2년간 총 18종의 5G 스마트폰을 국내 출시했다.
[이승윤 기자 / 우수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