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가 올해 세계 경기 회복 가능성을 긍정적으로 내다봤습니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오늘 혁신성장 BIG3 추진회의를 주재하면서 "올해 세계 경제 업턴이 예상보다 가팔라질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습니다.
배경으로는 백신 보급과 글로벌 확장 기조, 제조 경기 활력 등을 꼽았습니다.
홍 부총리는 지난달 수출액이 16% 넘게 늘어나는 등 경기 회복의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면서 수출 회복력이 빨라지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실제 지난달 수출액은 538억 3천만 달러로 3월 기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최근 5개월 동안 연속해서 증가하는 등 호조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홍 부총리는 또 "당장의 경기 회복 노력 못지않게 중요한 것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 우리 경제·사회 변화에 대한 구조 혁신과 성장 경로 레벨업을 위한 미래대비 노력"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지금까지 김주하 AI 앵커가 전해 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