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강 마크로젠 대표 "기술 기반 강화하고 신사업 성과 확대할 것"

↑ [사진 제공 = 마크로젠]

이수강 마크로젠 대표는 "핵심기술 기반 강화와 신사업 성과 확대를 통해 강력한 성장 모멘텀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31일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서울 강남구 마크로젠빌딩에서 개최된 제25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코로나19 영향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비상경영 체제에 돌입하며 다양한 사업 분야에서 고른 성장을 이뤄냈다"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지속적인 성장을 기반으로 보다 높은 이익을 창출하여, 기업가치를 제고함으로써 주주 여러분들의 기대에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마크로젠 주총은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발열 체크, 손 소독제 비치, 마스크 착용, 거리유지 등 방역 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재무제표 승인 ▲사내이사 및 사외이사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배당에 대한 안건 등을 모두 원안대로 처리했다.
이사 선임 안건이 통과되면서 사외이사로 유영숙 전 환경부 장관이, 기타비상무이사로 권희민 전 삼성전자 부사장과 김형태 전 마크로젠 대표이사가, 사내이사로 박하영 마크로젠 싱크진 연구소장과 김창훈 마크로젠 최고기술책임자(CTO)가 각각 선임돼 3년의 임기를 시작했다.
[한경우 매경닷컴 기자 case@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