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UL의 눈부심 없는 디스플레이(Discomfort Glare Free) 검증마크. [사진 제공 = LG디스플레이] |
'눈부심'은 심한 디스플레이 밝기로 눈이 불편한 현상을 의미한다. 어두운 곳에서 밝은 스마트폰 화면을 봤을 때, 느껴지는 눈시림과 피로감 등이 해당한다. LG디스플레이는 비대면 시대에 따라 가정에서 TV 시청 시간이 늘어나면서 적정 화면밝기로 소비자의 눈 건강이 중요하다는 취지로 이번 검증을 진행했다.
UL은 국제조명위원회(CIE) 공인 눈부심 평가법인 UGR(Unified Glare Rating)을 기준으로 테스트를 진행한다. 침실 스탠드 조명 정도 밝기인 70룩스부터 맑은날 실내 창가 정도 밝기인 300룩스 사이에서 TV 시청 시 UGR이 22 이하일 경우에만 검증 마크를 발급한다.
LG디스플레이가 생산하는 TV OLED 패널은 모두
앞서 LG디스플레이 OLED는 '낮은 블루라이트', '플리커 프리' 인증을 획득하기도 했다.
[박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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