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병오 형지 회장이 등번호 1번을 강조한 유니폼을 입은 사진을 SNS에 공개했다. [사진 제공 = 형지엘리트] |
최병오 패션그룹형지 회장이 신세계그룹 야구단인 SSG랜더스 굿즈를 입은 사진을 SNS에 공개했다. 앞서 자신의 SNS를 통해 SSG 랜더스 유니폼을 입은 사진을 공개한 정용진 부회장을 연상시킨다.
30일 엘리트학생복 공식 SNS 계정엔 "끝을 모르는 열정의 SSG랜더스 공식굿즈를 형지엘리트가 만든다"며 "99번 정용진 부회장과 1번 최병오 회장의 같은 포즈 다른 느낌~ 한계 없는 상상력과 함께 지금부터 댓글로 승리 기원 GO!"라는 설명글이 함께 올라왔다.
정 부회장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등번호 99번이 새겨진 붉은색 유니폼을 입은 사진을 공개한 바 있다. 최 회장도 정 부회장처럼 뒤로 돌아선 채 등번호 1번을 강조하는 포즈로 형지엘리트가 만드는 굿즈를 홍보했다.
형지엘리트는 지난해 8월 SSG랜더스의 전신인 SK 와이번스와 파트너십을 맺고 B2B사업부에 스포츠비즈니스팀을 신설하며 스포츠 상품화 사업에 진출했다. 구단 스포츠숍과 네이버 쇼핑 라이브 등 각종 채널을 통해 유니폼과 모자, 점퍼 등을 선보인 형지엘리트는 2025년까지 다양한 의류와 캐릭터 굿즈를 출시할 예정이다.
[이영욱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