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30일) 원/달러 환율이 소폭 상승했습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보다 1.9원 오른 달러당 1,133.6원에 마감했습니다.
환율은 전날보다 0.8원 상승한 달러당 1,132.5원에 장을 시작하고서 상승 폭을 조금 넓혔습니다.
1.6% 수준에 머물러 있던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가 다시 1.7%를 웃도는 상승세를 보이면서 달러 강세를 부추겼습니다.
미국 국채 금리 상승은 최근의 저금리 추세가 방향을 전환할 것이라는 신호로 받아들여져 위험선호 심
중국 소수민족 인권 문제를 두고 미국과 중국 간 갈등이 격화해 위안화를 약세로 밀어내고 있습니다. 이에 위안화와 동조화 경향이 있는 원화도 약세를 보였습니다.
오후 3시 30분 현재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1,030.12원으로 전날 오후 3시 30분 기준가(1,033.23원)보다 3.11원 하락했습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