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창릉 3기 신도시가 들어설 예정인 고양시 덕양구 일대 / 사진=고양시 |
LH가 올해 예정된 3만 호의 사전청약 일정을 차질 없이 진행하기 위한 '사전청약 추진 점검회의'를 개최했습니다.
정부의 수도권 주택공급 확대방안인 남양주왕숙과 왕숙2, 하남교산, 인천계양, 고양창릉, 부천대장, 과천과천, 안산장상 등 8곳에 마련될 3기 신도시 사업의 추진 방침을 재확인 한 것입니다.
회의에서는 사전청약 대상 지구별 사업 추진일정을 점검하고 지구계획과 주택설계 같은 선행 일정을 조율했습니다.
LH는 또 상반기 중에 사전청약 대상지구가 확정되는 대로 세부 안내문과 전용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청약 자격조건과 각 지구·블록별 정보, 단지배치도와 평면도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현재 운영하고 있는 3기 신도시 홍보 홈페이지(www.3기신도시.kr)에는 오늘(30일) 오전 9시 50분 기준 누적 342만여 명이 방문했습니다.
홈페이지에서는 신도시 청약 일정 안내를 받을 수 있는 '청약일정 알리미'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는데, 신청자 수는 37만 명을 넘었습니다.
장충모 LH 사장직무대행은 "불안한 부동산 시장 상황에서 청약을 기다리는 무주택 실수요자를 위해 철저한 사업일정 관리 등 전사적 역량을 결집해 당초 발표된 일정을 차
한편, 지난 5일 시작된 '제3기 신도시 철회 바랍니다'라는 제목의 청와대 국민청원에는 12만 4천여 명이 동의했습니다.
청원인은 "LH 주도의 제3기 신도시 지정 철회해 달라"면서 "고양이에게 생선을 맡겨야 할까요?"라고 물었습니다.
[ 신동규 디지털뉴스부 기자 / easternk@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