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 광장 오늘 정오 '전면 개방'

서울 광화문광장이 전면 개방됩니다.
서울시는 지난 2006년 광화문 광장 계획이 확정된 후 지난해 4월 공사를 시작해 1년 3개월 만에 다시 시민들에게 공개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오늘(8일) 낮 12시부터 지하철 5호선 광화문역에서 광장으로 올라오는 해치 광장이 공개되고, 세종문화회관 쪽 건널목 신호등도 작동을 개시하게 됩니다.
저녁 8시에 열리는 준공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과 한승수 국무총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 국악관현악단의 공연과 천만시민대합창 등의 행사가 열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