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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앨리웨이 광교에 위치한 남성 라이프스타일 편집숍 `스트롤(STROL)`에 마련된 몰리큘 전시장. [사진 제공 = 몰리큘] |
23일 몰리큘은 앨리웨이 광교에 위치한 남성 라이프스타일 편집숍 '스트롤(STROL)'에 다음 달 15일까지 체험형 전시공간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몰리큘 체험 공간에서는 몰리큘의 핵심을 이루는 특허 기술인 '피코 기술(PECO Technology, Photo Electrochemical Oxidation, 광전기 화학적 산화 기술)'를 접해볼 수 있다. 이 기술은 공기 속 오염 물질을 포착하고 파괴하는 기술이다. 태양에너지 전문가이자 현재 몰리큘의 수석 과학자인 요기 고즈와미(Yogi Goswami) 박사가 공기 정화 방식에 나노 빛 에너지 기술을 적용해 25년간의 연구 끝에 PECO기술을 개발했다.
몰리큘 관계자는 "PECO Technology는 활성 산소를 활용해 공기 중 오염 물질을 분자 단위로 분해하고 물과 이산화탄소 등 미량의 무해한 요소들로 바꾼다"며 "이 기술을 이용하면 휘발성유기화합물(VOCs), 박테리아, 바이러스, 곰팡이, 알레르겐 등 많은 종류의 오염 물질을 파괴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몰리큘 관계자는 이번 협업 상대로 스트롤을 선정한 이유에 대해 "일상에서 작품과 제품을 경계없이 제안하고, 사람들이 자연스럽게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인 스트롤이 몰리큘의 혁신과 차별화된 기술을 체험하기에 적합한 공간이라고 판단했다"며 "'누구에게나, 어디에나 깨끗한 실내 공기를 제공한다'는 브랜드 철학을 가진 몰리큘과 '직접 보고 경험하는 것'을 강조하는 스트롤의 만남이 시너지를 만들어낼 것"이라고 밝혔다.
전시공간 운영 기간 중 스트롤에서는 몰리큘의 공기살균청정기 '에어 프로(Air-Pro)'를 비롯해 '에어 미니(Air Mini)', '에어 미니 플러스(Air Mini+)'를 만나볼 수 있다. 몰리큘 관계자는 "몰리큘 에어 미니는 침실, 아이 방, 원룸 등 소형 평수에 적합한 공기살균청정기로, PECO Technology가 적용돼 미세 먼지뿐 아니라 다양한 실내 오염 물질을 파괴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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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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