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제네시스가 개인화 모바일 서비스 앱 '마이 제네시스'를 22일 출시했다. 스마트한 차량 관리를 위한 맞춤 분석 데이터는 물론 차량 관련 서비스 예약 기능, 멤버십 포인트를 활용한 쇼핑 서비스,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 콘텐츠 등 종합적인 정보와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제네시스는 개인별 사용자 경험에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주행 데이터를 기반으로 안전 운전을 위한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차계부와 소모품 교환 시기 정보, 고객 위치와 날씨, 시간 등 환경에 따라 변하는 홈 화면 등 맞춤형 정보와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GS칼텍스·현대오일뱅크·에쓰오일 등 정유 3사와 데이터 연동 협약을 체결해 고객이 주유 포인트를 적립할 때마다 주유 내역이 마이 제네시스 앱 내 차계부에 자동으로 입력되도록 했다.
제네시스는 온·오프라인 연계(O2O) 플랫폼 구축을 통해 이번 앱만으로 차량 정비 예약, 정비 진행 현황과 정비 리포트 확인, 비대면 원격 진단까지 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대리운전과 프리미엄 세차 서비스도 앱을 통해 한 번에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제네시스는 앱 출시를 기념해 다음달 30일까지 고객 추첨 이벤트도 벌인다. 앱 사용 후기 작성 등을 인증
[서진우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