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인플루엔자에 감염된 후 심각한 폐렴 합병증으로 악화된 환자가 처음 확인됐습니다.
방역 당국은 신종인플루엔자에 감염된 후 폐렴 합병증이 발생한 육군 장병이 격리병원에서 입원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국내 신종인플루엔자 확진 환자 가운데 폐렴으로 악화된 사례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 환자는 한때 매우 심각한 증세를 보였으나 항바이러스제와 항생제 투여 등 치료가 효과를 보여 현재 병세가 거의 호전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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