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은 지난 5월 만 15세부터 29세 사이 청년층 취업자는 404만 2천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만 2천 명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반면 만 55세부터 79세 사이 고령층 취업자는 445만 7천 명으로 4만 6천 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러한 일자리 '양극화' 현상은 인구 고령화로 고령층 구직자가 늘어난 데다 정부 일자리 대책의 혜택이 50대 이상 장년층에게 집중되고 있기 때문으로 해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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