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마켓컬리 운영사 컬리에 따르면 지난 8일부터 16일까지 수산물 판매량 집계 결과 2월 27일부터 3월 7일까지 판매량보다 136% 증가했다.
기획전 상품 전체 판매량 중 27%를 차지한 미역을 비롯해 바지락, 전복, 굴비 등이 인기를 얻었다.
특히 인기가 높았던 상품은 굴비로 이 기간동안 판매량이 261% 상승했다. 영광굴비 20마리 묶음상품부터 400g짜리 민어굴비까지 다양한 상품군을 최대 40% 저렴하게 판매한 점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꽃게 판매량도 같은 기간 251% 늘었으며 갈치(196%), 바지락(192%) 등도 기획전의 효과를 크게 얻었다.
해양수산부의 '대한민국 찐 수산대전'은 해양수산부와 대형마트, 생협, 온라인 쇼핑몰, 스타트업, 전통시장이 함께하는 우리 수산물 상생할인 행사다. 마켓컬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 행사에 참여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업인을 지원하고 있다. 바지락과
[박대의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