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표 블랙박스 제조업체 팅크웨어가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이 1975억원으로 전년 대비 8% 증가했다고 17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24억원, 당기순이익은 85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59%, 112%씩 증가했다.
사업군별 매출액은 블랙박스 부문이 신제품 판매 호조와 신규 공급 채널 확대로 전년 대비 10% 상승한 1431억원을 기록했으며, 이 중 해외 매출액은 전년 대비 24% 증가한 350억원을 달성했다. 기타 부문은 생활가전 등 신사업 제품 판매량이 늘면서 전년 대비 32% 증가한 360억원으로 집계됐다. 판관비 효율화와 대손상각비 등 일회성 비용이 제거됨에 따라 이익 역시 개선됐다.
강정규 팅크웨어 경영관리부문장은 "지난해 국내 프리미엄 블랙박스 판매 호조와 더불어 일본 블랙박
[신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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