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주석 인텔코리아 전무가 11세대 코어S시리즈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 제공 = 인텔코리아] |
인텔은 지난해 5월 10세대 제품을 출시한 지 약 10개월 만에 새로운 제품으로 업그레이드에 나섰다. 이 날 발표에 나선 이주석 인텔코리아 전무는 "11세대는 전작 대비 클럭당속도(IPC) 성능을 최대 19% 개선했고, 최대 50% 향상된 내장그래픽 성능과 개발자 등이 사용 가능한 딥러닝 부스트 기능을 탑재했다"고 밝혔다.
11세대 S시리즈는 새로운 사이프러스 코브(Cypress Cove)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설계됐으며,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효율성을 제고하고 그래픽 기능을 지원하는 Xe 기반 초고화질(UHD) 그래픽을 추가해 게이밍 퍼포먼스를 향상시켰다. 게임을 할 때 높은 프레임 속도를 구현하고 지연 시간을 줄이기 위한 결정이다.
이주석 전무는 "200명 이상의 최고의 게임 개발자들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다양한 게임, 엔진, 미들웨어, 렌더링 최적화 기능을 애플리케이션에 제공했다"고 밝혔다. 플래그십 모델인 인텔 코어™ i9-11900K는 최대 5.3GHz의 속도를 달성해 게이머와 PC 마니아들에게 더욱 뛰어난 성능을 보장할 예정이다.
11세대 S시리즈를 통해 인텔은 데스크탑 시장에서의 우위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그동안 인텔은 80%가
[이용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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