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티네즈 대표는 "지난해 약 4천300만대의 차량이 맥드라이브를 이용했다"며 "앞으로 맥드라이브 서비스 속도를 높이고, 2대의 차량이 동시에 맥드라이브를 경험할 수 있는 새로운 구조도 국내 최초로 도입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배달 서비스인 맥딜리버리에 특화한 메뉴도 추가할 것"이라며 "비대면 채널에 대한 선제 투자 덕분에 신속하고 효율적인 코로나19 대응이 가능했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한국맥도날드는 지난해 코로나19 사태에도 가맹점을 포함 전체 매출이 전년 대비 7% 증가하는 등 선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와 관련해 마티네즈 대표는 "한국맥도날드와 가맹점을 합친 전체 매출은 지난해 9천800억원으로 전년 대비 7% 성장했다"며 "가맹점을 제외한 한국맥도날드만의 매출은 7천900억원으로 전년 대비 9.1% 증가했다"고 소개했습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