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마트팜 솔루션 제공업체에서 디지털 농업 플랫폼으로 도약을 꿈꾸고 있는 그린랩스의 신상훈 대표(왼쪽)와 안동현 대표가 본사 입구에 설치돼 있는 소형 수직농장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이충우 기자] |
16일 그린랩스는 연내 대대적인 인력 채용을 통해 직무별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비스 기획·개발, 스마트팜 비즈니스 개발·컨설팅, 유통, 마케팅, 경영지원 등 전 직군 30여 개 직무를 대상으로 상시 채용한다.
그린랩스는 특히 플랫폼 팜모닝 서비스의 고객경험을 강화할 기획자, 개발자, 디자이너를 상시 모집한다. 팜모닝의 개발·운영 고도화를 위한 웹 프론트 개발자, 서버/백엔드 개발자, 스마트팜 IoT 개발을 위한 소트프웨어와 하드웨어 개발자 직군도 뽑는다. 서비스 기획 전반을 위한 PO와 UI/UX 디자이너도 채용한다.
그린랩스는 기존 농업에 첨단 기술을 접목해 디지털 전환을 꾀하고 있는 데이터농업 스타트업으로, 국내 농업 산업의 혁신에 도전하고 있다. 2020년 7월 무료 정보형 서비스 팜모닝을 출시했고, 농작물 생산, 유통 등 전방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연내 30만 이상의 농가회원 확보가 목표다.
신상훈 그린랩스
[홍성용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