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장중 3000선을 넘었습니다.
11시 20분 기준 코스피는 61.62포인트(2.08%) 오른 3,019.74를 기록했습니다.
개인이 6,374억 원을 순매도하는 동안 외국인이 3,979억 원, 기관이 2,384억 원을 사들여 지수 상승을 이끌었습니다.
업종별로 전기제품(6.08%)과 우주항공과국방(5.13%), 전자제품(4.09%), 석유와가스(3.65%), 화학(3.32%) 등이
시가총액 상위 50위권 가운데 HMM(2.05%)을 제외한 모든 종목이 상승세입니다.
삼성전자(1.73%)와 LG화학(5.16%), 삼성SDI(7.70%), SK이노베이션(6.19%)이 일제히 올랐습니다.
코스닥도 12.60포인트(1.42%) 오른 902.67을 나타냈습니다.
[ 신동규 디지털뉴스부 기자 / easternk@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