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바이오사이언스의 일반 공모주 청약이 오늘(9일) 시작된 가운데 이날 오전부터 청약 열기가 뜨겁습니다.
이날 오전 11시 10분 기준 6개 주관 증권사의 SK바이오사이언스 평균 청약 경쟁률은 약 24대 1 수준입니다. 오전 10시 접수를 시작한 지 1시간 남짓 만에 약 4조 원 넘는 청약 증거금이 모였습니다.
대표 주관사인 NH투자증권[005940](배정비율 37%)의 청약 경쟁률은 25.6대 1을 기록했습니다.
이어 한국투자증권(배정비율 23%) 22.5대 1, 미래에셋대우[006800](22%) 21.9대 1, SK증권[001510](8%) 27.1대 1, 삼성증권[016360](5%) 16.5대 1 등이었습니다.
청약 경쟁률로 산출한 총 청약
올해부터는 개편된 청약 제도에 따라 일반인 공모에 배정된 물량의 절반은 증거금 규모에 상관없이 청약자들에게 똑같이 배분되고, 나머지 절반은 기존처럼 증거금 규모에 따라 배정됩니다.
청약 신청은 NH투자증권 등 6개 증권사에서 내일(10일) 오후 4시까지 받습니다. 상장은 이달 18일입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