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총장은 대전 본원 대강당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카이스트 신문화 전략을 바탕으로 포스트 인공지능(AI) 시대를 준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 총장은 "실력과 인성을 모두 갖춘 인재 양성, 기부자 뜻에 부합하는 재정 운영, 자율·책임 경영을 실현하는 경영 혁신 등 신뢰를 바탕으로 한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카이스트를 중심으로 충북 오송과 세종을 연결하는 '스타트업 월드'를 구축하는 한편 교내 창업기업을 외부 자본시장에 연결하고 기술사업화 부서의 민영화를 추진하는 등 파격적인 창업지원 제도를 운용하겠다고 밝혔습니다.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