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선 학교에서의 신종플루 집단 감염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중앙인플루엔자 대책본부는 오늘(23일) 부산지역 초등생과 고교생 8명 등 64명이 신종플루 감염환자로 추가됐다고 밝혔습니다.
부산과 안양의 고교에서는 발생 환자가 각 1명이 더해져 누적 환자 수가 12명, 34명이 됐으며 서울 영등포구 모 고교생 3명도 신종플루 확진 판정을 받았
보건당국은 이와 함께 한 중견기업에 입사해 연수 중이던 신입사원 5명이 환자로 밝혀져 감염경로를 추적 중이며, 이 기업은 즉각 연수교육을 중단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로써 지금까지 신종플루 감염환자는 1천67명, 치료 중인 환자 665명으로 집계됐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