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케미칼, 집중력 저하 개선제 기넥신에프정 240mg 출시

SK케미칼이 집중력 저하, 기억력 감퇴, 현기증 등 증상이 동반되는 정신 기능 저하 개선제를 내놓았다.
SK케미칼은 은행잎추출 성분 고용량 기넥신에프정 240mg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기넥신은 혈액점도저하, 혈관확장, 혈류 개선의 '3대 혈액순환작용'을 통해 우리 몸의 말초동맥 혈액순환을 개선시키는 약물이다. 지난해 누적 매출은 4600억원을 달성한 기넥신은 혈액순환개선제 중 국내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번에 SK케미칼이 내놓은 기넥신 240mg의 주요 효능은 기억력 감퇴, 집중력 저하, 현기증 등을 개선시키는 것이다. 이 증상들은 50대 이상 중장년 층들이 주로 겪는데, 이를 방치하면 치매의 전 단계인 경도인지장애로 전환돼 치매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기에 지속적 관리가 필요하다.
전광현 SK케미칼 사장은 "지난 29년간 꾸준히 사랑 받고 있는 국가대표 혈액 순환 개선제 기넥신이 고용량의 기넥신 240mg으로 새롭게 선보였다"며 "앞으로도 환자와 의사, 약사를 모두 만족시켜 드릴 수 있도록 제품 연구개발(R&D)에 대한 노력을 지속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윤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