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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공항을 기반으로 하는 하이글로벌그룹 소형항공사 하이에어가 오는 19일 반려동물 동반 전문여행사 펫츠고와 함께 하는 울릉도 상공비행 상품을 런칭해 운항합니다.
이번 상품은 반려동물이 좌석을 점유하고 승객과 함께 김포공항을 출발하여 동해 일출을 조망하고 울릉도 상공을 선회 후 다시 김포공항으로 돌아오는 여정으로 국내 최초 반려동물 전세편으로 운항할 예정입니다.
하이에어는 국내 운송항공사 최초로 기존 반려동물이 항공편 이용 시 기내반입(운송용기 포함) 기준인 5kg에서 10kg으로 확대 및 운송용기 사이즈도 삼면의 합이 85cm에서 100cm 확대하였다고 밝혔다.
해당 전세편은 오는 19일 김포공항을 11시 출발해 울릉도 선회 후 13시 김포공항으로 도착하는 무착륙 국내관광비행 상품이며 현재 펫츠고 사이트에서 판매 진행 중이다.
기존 소형견 위주의 기내 반입 서비스에서 중형견으로 확대됐다는 데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하이에어는 지난 3월 1일 글로벌 여행플랫폼 클룩 (KLOOK)과 함께 3.1절 기념 울릉도 관광비행 상품을 성황리에 운항한 바 있다.
하이에어의 항공기는 원래 72석이지만 50석으로 개조하여 전 좌석 프리미엄 이코노미석급(약 97cm)의 넓은 간격으로 쾌적함을 느낄 수 있다고 항공사 측은 설명했다.
하이에어는 "이후에도 다양한 컨셉의 국내선 관광 비행 상품을 개발할 예정"이라며 "마스크, 손소
하이에어 윤형관 총괄사장도 "보유 중인 ATR72-500 항공기의 특성을 살려 천혜의 자연환경을 가진 매력적인 한반도 관광비행 수요 증진은 물론, 이를 통한 관광 상품의 개발로 지역 기업의 활발한 경제활동을 이어나가는데 도움을 드리고자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