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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갤럭시S21 울트라. [사진제공 = 삼성전자] |
5일 시장조사업체 애틀러스 리서치앤컨설팅에 따르면 갤럭시S21은 출시 이후 4주차까지 국내 판매량이 59만대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2017년 출시된 갤럭시S8(62만대)에 근접한 수준이다. 국내 스마트폰 시장에서 삼성 갤럭시S 모델 판매량은 갤럭시S8 이후 쭉 감소세였다.
애틀러스 리서치앤컨설팅은 정확한 수치는 밝히지 않았으나, 갤럭시S21 첫 달 판매량은 전작인 갤럭시S20와 대비 1.5∼2배 가량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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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갤럭시S 판매량 추이[사진제공 = 애틀러스 리서치앤컨설팅] |
전작인 갤럭시S20은 일반 모델이 124만8500원, 플러스 135만3000원, 울트라 159만5000원인데, 낮은 라인업의 경우 최대 24만원가량 저렴하게 출시됐다.
출고가 인하 효과로 갤럭시S21 기본 모델 판매 비중은 시리즈 중 50%
애틀러스 리서치앤컨설팅 역시 "갤럭시S21 판매량 급증은 5G 가입자 확대를 노리는 이통사의 적극적인 마케팅과 전작 대비 출고가를 인하한 점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김승한 매경닷컴 기자 winone@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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