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바이오텍의 미국 자회사인 ‘마티카 바이오테크놀로지'가 텍사스 A&M대학교 제조개발혁신센터와 포괄적 공동연구협약을 맺었습니다.
마티카 바이오는 이번 공동연구협약을 통해 세포 유전자 치료제 개발에 필요한 바이럴벡터를 비롯해 플라스미드 DNA, 단백질 등에 대한 공동연구를 텍사스 A&M대학교 제조개발혁신센터와 진행합니다.
텍사스 A&M대학교 제조개발혁신센터는 유행병을 비롯한 국가적 차원에서 긴급상황이 발생할 때 필요한 백신이나 치료제 등을 개발, 생산하는 기관입니다.
마티카 바이오는 cGMP 시설에서 차세대 항암제 등 세포 유전자 치료제에 활용될 렌티 바이러스(Lentivirus) 벡터, 아데노부속바이러스(Adeno-Associated Virus) 벡터 등 바이럴 벡터(Viral Vector)를 생산할 예정입니다.
아울러 마티카 바이오는 글로벌 유전자 치료제 기업에서 영입한 전문인력과 텍사스 A&M대학교 제
소병세 마티카 바이오 대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세포 유전자 치료제 개발을 본격화하고, 임상진행을 원하는 글로벌 세포유전자치료제 개발 기업들과의 협력도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