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람그룹은 지난 31년 동안 최철홍 회장의 경영 철학인 '고객중심경영'을 핵심으로 상조서비스 고급화 등에 다각적인 노력을 강구하고 있다.
최철홍 회장은 1991년 설립된 보람상조개발을 시작으로 기존에 만연했던 장례용품 가격 거품을 제거하고 장례서비스의 품질 개선 및 가격 정찰제 등을 시행하는 등 그 동안의 관행과 악습에 맞서며 상조시장을 변화시키는데 선구자 역할을 해 왔다.
최철홍 회장은 'Beyond BORAM'이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상조사업 외에도 여행, 웨딩, 호텔, 리조트, 레저, 건설 등 서비스 영역 확대를 통해 토털 라이프 케어 서비스 기업인 보람그룹을 만들어 가고 있다.
최 회장은 '내 부모, 내 형제처럼 정성을 다하는'이란 기업 슬로건 아래, 과거에 만연했던 개인 장례업체의 폭리와 부당한 행위에 맞서 새로운 제도를 도입했다.
상조업계 최초 가격정찰제 실시를 시작으로 ▲국내 최초 VIP 장의리무진 서비스 도입 ▲국내 최초 전국장례행사 직영센터 운영 ▲국내 최초 장례 의전 도우미 운영 실시 ▲국내 최초 장례 복지사 교육관 운영 ▲국내 최초 사이버추모관 등 신개념 서비스를 선보였다.
지난 2007년 국내 최초로 개인 생체 원소 함유 메모리얼 주얼리 제작 연구를 시작했다. 메모리얼 주얼리는 가족, 연인, 친구, 우상, 반려동물 등 소중한 이의 생체 원소를 추출한 후 특수한 공정을 거쳐 보석으로 제작해 항상 가까이에 간직할 수 있다.
최 회장은 10년간 연구 끝에 2017년 세계 최초로 메모리얼 주얼리 제작에 성공했다. 이어 2018년 한국에 특허등록을 완료했으며2020년 미국에도 특허등록을 완료했다.
이 밖에도 중국, 일본, 베트남, 필리핀 등 세계 139개 국가에 특허를 출원했다. 최 회장은 2020년 메모리얼 주얼리 브랜드 '비아젬'을 공식 론칭했다.
이를 바탕으로 2020년 9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후원하는 '제5회 4차 산업혁명 Power Korea대전'에서 4차 산업혁명 기술혁신상을 수상했다.
보람상조는 상조기업을 넘어 고객의 삶 전반에 늘 함께 하는 '글로벌 토털라이프케어'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We are The One'이라는 새로운 슬로건을 내세웠다.
호텔, 리조트, 레저, 건설, 무역, 교육, 스포츠, 외식, 제조, 유통 등 다양한 신규사업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는 것이다.
최 회장은 보람그룹 경영과 함께 상조산업의 선구자로서 '대한상조산업협회' 고문으로도 활동중이다.
대한상조산업협회는 상조업계의 상생과 권익보호를 위해 대한민국 주요 상조기업 23개 사가 모여 결성된 단체다.
최철홍 회장은 '상조는 곧 나눔'이라는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사회취약계층에 대한 사회공헌 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최철홍 회장은 지난 2012년 '보람상조 사회봉사단'을 정식 출범시켰다. 이듬해인 2013년부터 현재까지 부평장애인종합복지관에 지속적인 후원 활동을 행하고 있다.
이 밖에
[최기성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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