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쿠쿠전자의 밥솥 `트윈프레셔 쁘띠(CRP-MHTR0310FW)`. [사진 제공=쿠쿠전자] |
쿠쿠전자는 관계자는 "최근 주요 소비층으로 떠오른 20~30대 MZ 세대는 소형 제품이라도 기능과 디자인이 뛰어난 프리미엄 제품을 선호하는 소비 경향을 고려해 트윈프레셔 라인을 초소형 제품까지 확장했다"고 설명했다.
트윈프레셔 쁘띠는 신혼부부 등 3인 이하 소규모 가구을 위한 3인용 밥솥으로, 이들 가구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용량과 크기를 줄이고 사용자 편의성을 높인 다양한 기능과 디자인이 강화된 프리미엄 제품이다. '트윈프레셔' 기능이 대표적이다. 트윈프레셔 기능은 쿠쿠전자가 국내 최초 개발한 '이중모션밸브'로 두 가지 압력을 제어해 한 대의 밥솥으로 초고압 또는 고화력 IH 무압으로 밥을 지을 수 있는 기술이다.
쿠쿠전자 관계자는 "초고압으로 압력밥솥 특유의 찰지고 쫀득한 밥맛을 낼 수 있으며, 고화력 IH 무압으로 취사하면 김밥, 덮밥, 초밥, 볶음밥, 비빔밥 등을 조리할 때 안성맞춤인 촉촉하고 고슬고슬한 밥이 지어진다"며 "각종 나물밥, 버섯밥 등을 지을 때 처음부터 쌀과 나물을 함께 넣어 취사하면 나물이 너무 익어 식감이나 영양소 측면에서 아쉬웠는데, 무압 모드 취사 중 밥솥 뚜껑을 열어 재료를 추가할 수 있는 '오픈쿠킹' 기능을 탑재해 이 문제를 개선했다"고 전했다.
재료를 넣고 그대로 볶거나 뒤집는 등 조리도 가능해 다양한 음식 메뉴를 만들 수 있는 멀티쿠커로 활용할 수 있다. 특히 이유식 등 시차를 두고 재료를 투입해야 영양소 파괴 없이 재료의 본연의 맛과 신선한 식감이 살아나는 음식을 조리할 때 유용하다. 뚜껑에는 스마트 잠금장치가 내장돼 오픈쿠킹 기능을 사용 시 화상 위험 없이 안전하게 뚜껑을 열 수 있다.
매번 끼니때마다 밥을 짓기 번거로워 언제든 간편하게 꺼내 먹도록 밥을 냉동 보관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남에 따라 '냉동보관 밥' 메뉴도 새로 추가됐다. 트윈프레셔 기술로 고압은 물론 무압을 사용해 냉동보관 밥을 지으면 냉동 후 해동된 밥도 갓 지은 밥처럼 고슬고슬하며 촉촉한 맛 그대로 유지할
[신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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