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는 DNA모터스(옛 대림오토바이)와 손잡고 전기오토바이 2종(EM-1, 재피2)을 사전 예약 판매 중이다. 조만간 르노삼성의 전기차 '조에(ZOE)'를 비롯한 다양한 브랜드의 신차도 판매할 예정이다.
현재 안산고잔점 내 운영 중인 '현대자동차 시승센터'도 점차 확대한다. 현대자동차 전 차량을 바로 시승까지 할 수 있는 원스톱 차량구매·시승서비스를 누릴 수 있다.
리스 만기 차량을 직접 타보고 구매할 수 있는 '인증 중고차 판매 서비스'도 도입하고 중고차를 손쉽게 매매할 수 있는 '중고차 무인 견적 서비스'도 확대 운영한다. 주차장에 위치한 전용 부스(약 46㎡)를 통해 3분 정도만 시간을 내면 차량 견적을 받아 볼 수 있는 서비스로 현재 목동점, 송도점, 서수원점 등 14개 점포에서 운영 중인데 이를 2025년까지 50개점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전기차 관련 고객 편의를 제공하는 '충전연계사업' 고도화에도 힘을 쏟는다. 현재 95개 점포에 운영 중인 120기의 충전기를 향후 2023년까지 전 점포 2000여기로 늘릴 예정이다.
전기오토바이 교환형 배터리 충전서비스 'BBS(Battery Service Station)'도 도입해 올해 말까지 50여 점포에 관련 시설을 도입한다.
자동차 마니아들에게 관련 정보와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만든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오토클럽'에는 현재 제공하는 '구독형 방문 정비 서비스'
조수현 홈플러스 A&A사업팀장은 "생활 문화에 밀접한 모빌리티 서비스 플랫폼을 키워 고객들이 '오프라인 매장'으로 찾아올 수 있는 다양한 집객요소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김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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