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출처=이마트 유튜브 캡처] |
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소장 김다솜)는 국내 햄버거 브랜드 6곳과 관련된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6일 밝혔다.
연구소는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 1년간 뉴스 커뮤니티 블로그 카페 유튜브 트위터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지식인 기업·조직 정부·공공 등 12개 채널 22만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빅데이터 분석을 실시했다.
조사 대상은 브랜드는 정보량 순으로 맥도날드, 롯데리아, 버거킹, KFC, 맘스터치, 노브랜드버거다.
↑ 노브랜드 버거 매장 [사진 제공=노브랜드] |
호감도에서는 소비자 관심도 꼴찌였던 노브랜드가 1위로 올라섰다. 긍정률에서 부정률을 뺀 값인 순호감도에서 노브랜드는 39.19%를 기록했다.
↑ [자료 제공=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 |
연구소는 '예쁘다', '좋다', '만족' 등 단어가 더 많으면 긍정글로 분류했다. '나쁘다', '화난다', '불만족' 등 부정적 의미의 단어가 더 많으면 부정글로 분석했다.
버거 업계는 파괴력 강한 인플루언서로 활동하는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의 영향력이 호감도 상승에 기여했다고 분석한다.
정 부회장은 노브랜드 버거 브랜드 론칭부터 패티나 소스 등 메뉴 개발에 관여했다. 노브랜드버거를 방문하거나 인스타그램을 통해 노브랜드를 홍보하기도 했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민감한 MZ세대(밀레니얼·Z세대)를 적극 공략하기 위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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