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 금융통계정보시스템에 따르면, 2008 회계연도 생보사들이 사업비를 집행하지 않으면서 이익으로 남은 금액은 2조 386억 원으로, 한 해 전보다 30% 가까이 급증했습니다.
금융연구원 이석호 연구위원은 생보사들이 사업비를 아껴썼기 때문에 이익이 난다고 하지만, 몇 년간 관련 이익이 몇조 원씩 발생한 것은 근본적으로 사업비가 과다하게 책정됐고 보험료가 비싸다는 뜻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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