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쿡은 한국시간 기준 27일 오전 트위터 계정에 "한국의 고객들을 애플 여의도에서 맞이할 수 있게돼 기쁘다. 서울에 열리는 애플의 두번째 스토어다"는 축하메시지를 애플 여의도 제품 구매 고객의 현장사진과 함께 올렸다. 해당 트윗은 28일 오전 기준 401개 답글, 991회 리트윗, 1만4000개 '마음에 들어요'를 얻으며 흥행몰이에 힘을 보태는 중이다.
애플 여의도점은 가로수길에 이은 한국의 2번째 공식 애플스토어다. 애플은 도시마다 핵심 상권에 애플 스토어를 플래그쉽 스토어처럼 열어 고객들을 맞이하는 전략을 사용하고 있다. 애플이 서울에 애플 스토어를 늘리는 것은 한국 공략, 서비스 제공을 한층 강화하겠다는 행동으로 풀이된다. 현재 8월 준공을 목표로 명동 롯데백화점 맞은편에 공사중인 센터포인트 명동 건물 1~2층에도 애플 스토어가 입점협상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올해 연말이나 내년에 서울에 애플 스토어가 3개까지 늘어날 가능성이 높다.
애플은 한국에서 iOS 개발자를 위한
[이승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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