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브랜드 총 600여 개가 입점한 '더현대 서울'은 전체 영업면적이 8만9천100㎡, 약 2만7천평으로 서울에 있는 백화점 중 최대 규모입니다.
현대백화점으로서는 2002년 목동점 이후 19년 만에 처음 여는 서울 지역 점포입니다.
현대백화점은 '더현대 서울'의 콘셉을 '자연친화형 미래 백화점'으로 내세웠는데, 이에 따라 전체 영업면적 가운데 49%가 실내 조경과 고객 휴식 공간 등으로 구성됐습니다.
또 모든 층에서 자연 채광을 받을 수 있도록 설계하고 1만1천240㎡ 규모의 다양한 조경 시설을 설치했습니다.
▶ 인터뷰 : 김지환 / 현대백화점 홍보 과장
- "더현대 서울은 도심 속 자연주의를 콘셉트로 쇼핑을 통한 힐링을 제공하는 리테일 테라피 개념을 국내에 처음 도입한 백화점입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심신이 지친 고객들에게 쇼핑을 통한 힐링과 휴식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daum.net ]
영상취재: 이은준 V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