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성현 만도 총괄사장(왼쪽)과 김응권 한라대학교 총장이 판교 만도 R&D센터에서 MOU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만도는 한라대학교와 지난 24일 판교 만도 R&D센터에서 조성현 만도 총괄사장과 김응권 한라대학교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 모빌리티 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만도와 한라대학교는 먼저 교육 부문에서 협력한다. 두 회사는 앞으로 공동으로 교육 플랫폼 '에이맵(AMAP)'을 구축 할 예정이다. 에이맵은 인공지능 기반 스마트 모빌리티 교육 플랫폼이다. 에이맵에는 4차산업 핵심기술 실습 'ABCD' 프로그램은 인공지능(AI), 빅데이터(Big Data), 코딩(Coding), 3D 디자인(Design) 등 실습 콘텐츠로 구성된다. 대상은 학생(초·중·고·대학생)과 만도 재직자다.
조성현 총괄사장은 "만도를 시작으로 한라대가 앞으로 각 분야 최고의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만도와 한라대학교는 또한, 한라대학교 유휴 부지에 정부 주관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사업 '캠퍼스혁신파크' 유치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서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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