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다이애그노믹스(EDGC)가 이지놈과 유전체·마이크로바이옴 기반 정밀의학협력병원망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25일 EDGC는 "유전자 및 마이크로바이옴 서비스를 정밀의학협력병원에 공급, 300여곳 서비스 병의원에 공동 협력을 위한 정보공유 및 마케팅 지원, 기업간거래(B2B)·기업소비자간거래(B2C) 사업을 위한 상호 인프라 활용 등의 내용을 협약에 담았다"며 이처럼 밝혔다.
정밀의학협력병원은 유전체 분석을 통해 타고난 유전형질을 파악한다. 면역기능 조절 및 각종 대사물질을 생성하는 마이크로바이옴을 통해 질병예방과 건강증진, 맞춤형 치료를 실현하는 정밀의료 서비스 병원이다.
EDGC는 현재 다양한 헬스케어 기업과 연계해 고객과 의료기관을 연결하는 협력생태계를 조성하고 있다. 지난해 구축한 협력병원 및 이지놈에서 마이크로바이옴 분석을 제공하는 280여곳 병원과 서비스를 연계할 예정이다. 양사는 EDGC가 구축하는 정밀의학협
조성민 EDGC헬스케어사업본부장은 "이지놈과 함께 다양한 유전자 검사 기반 솔루션을 병의원들과 함께 만들겠다"며 "의료 소비자들이 예방의학을 통해 미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을 주고 싶다"고 말했다.
[김시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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