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가 개발한 코로나19 백신 '스푸트니크 V'를 위탁생산하는 한국코러스는 7개 기관 및 회사와 컨소시엄 구성을 위한 합의를 완료했다고 23일 밝혔다. 컨소시엄 구성은 러시아 국부펀드(RDIF) 측에서 5억 도스 이상의 물량이 추가로 요청한데 따른 것이다. 컨소시엄에는 안동 동물세포실증지원센터, 바이넥스, 보령바이오파마, 이수앱지스, 종근당바이오, 큐라티스, 휴메딕스가 포함됐다.
한국코러스는 자체적으로 추가 물량 생산이 가능하지만 K바이오 기업들이 향후 글로벌 시장에서 마케팅을 하는데 용이하게 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대외적으로 대한민국 바이오 업계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K
[김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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