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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롯데는 서울 육군회관에서 독서카페 '청춘책방' 기증식을 진행했다.
이번에 기증한 청춘책방은 컨테이너 2개 동을 활용하여 만든 공간으로 도서 1000여 권이 비치된 책장과 소파, 개인용 독서 책상이 비치된 공부방 공간과 어학 청취, 음악 감상 존, 카페 테이블의 아늑한 휴게 공간으로 구성됐다. 전자책 단말기를 비치해 최신 책들을 더욱 쉽게 읽을 수 있는 공간도 마련했다.
롯데는 지난 2016년부터 육군본부와 구세군과 함께 청춘책방 사업을 진행해왔다. 청춘책방은 최전방 GOP, 해안 소초 등 문화적 혜택을 누리기 어려운 지역 장병들이 편안히 책을 읽으며 휴식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독서 카페 형태의 자기계발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롯데는 지금까지 육군 51개, 공군 6개 총 57개의 청춘책방을 지원했으며, 올해까지 군부대에 68개의 청춘책방을 개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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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육군본부 25사단 70연대 청춘책방 45호점을 이용하는 장병들의 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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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육군본부 25사단 70연대 청춘책방 45호점을 이용하는 장병들의 모습 |
이날 기증식에는 남영신 육군참모총장과 이동우 롯데지주 대표, 장만희 구세군 사령관 등이 참석했다.
이동우 대표는 "청춘책방이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청년장병들의 꿈을 키우고 미래를 준비하는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육군 장병들의 복지 개선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롯데는 청춘책방과 함께 공동육아나눔터, 국군의 날 행사 등 국군 장병들의 복지를 증진할 수 있는 일에 지속적으로 동
[박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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