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에 진출한 마이다스인의 AI역랑검사 |
일본 최대 인사 종합 미디어인 인사부가 주최하고 후생노동성과 경제산업성이 후원하는 'HR 어워드'는 매년 기업의 채용·인재 개발 등 HR분야에서 혁신과 생산성 향상을 실현하는 우수한 서비스를 선정해 수상한다.
마이다스인의 AI역량검사는 채용 보조 도구로 활용되기 시작한 지 3년 만에 국내에서는 약 450개의 기업이 채용과정에 사용 중이다. 또한 작년 하반기부터는 일본 육아 용품 제조기업으로 손꼽히는 피존홈프로덕트와 일본 목조 주택 브랜드 1위를 선점하고 있는 미사와홈 등 약 10개의 기업에서 AI역량검사를 도입했다. 이들 기업에서는 신입, 경력직 채용 뿐 아니라 재직자 진단 등 다양한 용도로 활발하게 사용하고 있다.
피존홈프로덕트 관리그룹 담당자는 "기존의 적성검사나 면접으로 얻을 수 있었던 정보는 표면적인 부분이거나 일시적이고 인위적으로 꾸며진 것이 많았다"며 "AI역량검사는 지원자의 내면을 깊이 분석해 본바탕에 가까운 분석을 얻을 수 있었다"고 활용 이유를 설명했다.
일본의 HR전문기업인 HR force의 인재채용 책임자도 "채용에서의 불만, 불안, 부족, 불쾌, 불합리 등 '不 없애기' 미션 달성을 목표로 2021년에는 AI역량검사의 사용을 확대할 것이며, 기업·직무 커스터마이징 기능을 사용하여 일회성이 아닌 적립형 채용전술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신대석 마이다스인 대표는 "대한민국의 채용 솔루션이 해외에서도 인
[안병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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