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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오뎅' 2종은 종합어묵 6종과 쫄깃함이 살아 있는 떡을 풍성하게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빨간오뎅탕(330g/4,880원)'은 게와 새우 등의 해산물을 우려내 한층 깊고 진한 국물이 일품이다. 여기에 고추장으로 매운맛을 내 텁텁함 없이 깔끔하게 얼큰한 빨간 국물의 맛을 즐길 수 있다.
'빨간오뎅볶이(330g/4,880원)'는 매콤한 비법소스로 유명 맛집에서 즐기던 빨간오뎅을 가정에서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한 제품이다. 고춧가루와 후추를 사용해 깔끔하게 매콤한 비법소스가 어묵과 떡에 배어들어 시원하고 칼칼한 소스의 맛을 진하게 즐길 수 있다.
두 제품 모두 라면보다 조금 더 매운맛으로 성인들을 위한 간편 안주식 또는 간식으로 제격이다. 조리법도 간편하다. 제품을 개봉한 후 끓는 물에 3분 30초만 조리하면
이기욱 풀무원식품 어묵PM(Product Manager)은 "이번 신제품을 계기로 다소 정체되어 있던 안주형 어묵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것으로 예상한다"며 "앞으로도 소비자의 기호와 니즈에 맞춘 다양한 간편식 제품을 선도적으로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효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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