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엔지니어링[028050]이 태국에서 플랜트 개보수 공사로 올해 첫 수주를 따냈습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태국 PTT GC(PTT Global Chemical Co., Ltd.)와 1천400억 원대의 '올레핀 플랜트 개보수 프로젝트'(OMP)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오늘(15일) 밝혔습니다.
이번 프로젝트는 태국 수도 방콕에서 동남쪽으로 약 150km 떨어진 라용시 맙타풋 공단 내의 올레핀 플랜트를 개보수하는 사업입니다.
기존 플랜트의 프로필렌 생산량을 증대시키기 위해 원료인 프로판의 처리량을 높이는 사업으로, 이를 위해 프로판-프로필렌분리증류탑(C₃Splitter) 등
삼성엔지니어링은 이 프로젝트의 설계·조달·시공(EPC)을 단독으로 수행하며 2023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현재 2개의 PTT GC 플랜트를 성공적으로 수행 중"이라며 "이들 프로젝트에서의 발주처 신뢰가 이번 연계 수주의 밑거름이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디지털뉴스부]